현정이가 이야기해준 해달의 습관에 대해 트위터에 올렸다가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평소 뻘소리를 주로 하는 트위터라 딱히 리트윗 된 내 글은 적으면 1개 많으면 10개가 전부였는데.. 하루만에 1470건이 리트윗됐다. 심지어 자우림의 김윤아도 리트윗을 했어..ㄷㄷ... 팔로워는 50명이 늘었다.
살면서, 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고있구나. 라고 생각한 게 두 번 있다. 한 번이 군대- 어디서 이 많은 남자 청년들이 튀어나왔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또 하나가 이번 해달 사건... 참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하고있구나. 싶었다.
상업적으로 사진을 이용한 건 아니니 별 문젠 없겠지.. 여튼 해달 덕분에 재밌는 경험을 한다. 지금도 3분에 한 번 꼴로 아이패드가 울린다. 해달 귀엽다고...
지금 글을 너무나 쓰고싶다. 의자놀이와 자크 라캉에 대해 쓰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하루에 한 개씩만 써야겠다. 어제 오늘 방문자가 100명 씩이 넘었는데.. 손님 맞는 기분이 쏠쏠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