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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홍대 바 꽃

 진우 선배의 작업실, 스튜디오 피보테 빌딩 밑 지하 바 꽃.

간판도 잘 안보이고, 평범한 빌딩 밑이여서 전혀 바인줄 몰랐다.

 진우 선배도 이 전날에 우연히 알고 와봤다고..! 근데 홍대 토박이들이나 뮤지션들이 자주오는 곳이라고 한다.

아프로 머리가 멋있는 주인 아줌마. 내 아지트 우드스탁만큼은 못하지만 LP가 참 많다 호호

다닥다닥 붙은 사진과 포스터들이 멋스럽다.

귀여운 조명 정말 꽃 같다.

  메뉴 구성이 참 단촐하다. 기억으로는 잭콕과 데킬라 오렌지, 맥주 등이 있고 안주는 멸치와 땅콩, 깨방정 멸치 등이 있다. 깨방정 멸치가 신기해서 주문해봤는데 맛있었다 ㅎㅎ 기본안주로는 새우깡을 주신다.

 데낄라와 잭 콕 둘다 먹었는데 농도가 무지 쎄다 *_* 애주가들이 좋아할 그런 농도.

난 음료수를 더 타서 마셨..ㅋㅋ

잘 그린 그림이 아니여도 저렇게 모여있음 참 예쁘다.

다음에 선배네 작업실 놀러가면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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