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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21216

 결국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주말들어 작업에만 매진하던 중, 급작스럽게 감당하기 힘든외로움이 찾아와서 난처해하고 있었다. 할 일은 많은데 갈피를 잡기가 힘들고...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는게 반복되고. 그래서 기분전환을 하러 카페나 가볼까 생각도 들었지만, 금새 그만두기로 했다.

 기본 마음의 전제가 똑같은데, 카페를 가건 비싼 걸 사먹건...다 임시방편용 대책이 아닌가 싶어서.

 결론은 일상에 뭔가 큰 변화가 필요하다- 는 것. 원치 않아도 4일 뒤면 맞이할 변화들이지만, 이런 나날들이 반복될 것이라면 차라리 빨리 맞이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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