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식 블로거의 글을 읽고 2번 찾아갔었는데, 2번 다 못가고 돌아왔던 라 룬 비올렛. 한 번은 한여름에 잘못된 리뷰를 읽다가 길을 헤메어 못갔고, 또 한 번은 자세히 안알아보고 점심 때 찾아갔다가 실패.
삼고초려 끝에 드디어 다녀왔다. (다녀온지는 조금 되었지만..^_^)
한돈에서 일하고 온 날~ 현진이를 위해 선물을 선사하는 나. 하지만 다 거절당했다...?
에피타이저로 푸아그라 무스를 올린 사과칩! 진한 맛이 참 좋았다.
나는 샐러드 좋았는데, 친구는 약간 짭짤했다고!
와인 가격도 너무 착해서, 주문했다.
새로 산 카메라를 꺼내놓은 현진.. 그러나 결과물은..ㅋㅋㅋㅋ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닭고기 요리. 약간 짭쫄.
이건 정말 맛있었다. 대게내장 파스타. 가니미소였던가~
친구의 신상 카메라로 찍은 사진^-^ 밝다!!
다음엔 여자친구랑 오고싶다 ;ㅁ; 그리고 입가심 겸, 산책 겸! 평소 좋아하는 디스틸 갔다. 진짜 오랜만에...
예전에 갔을 땐 읽기 힘든 메뉴판이 있었는데, 이젠 사라졌다 ㅎㅎ 바텐더의 추천을 받아 주문. 나는 모히토!
예쁘다
사장님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안쪽에서 안나오셔서 못드렸답ㅎㅎ
오랜만에 오셨다며 기억해주는 바텐더 이야기에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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