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힘들게 눈을 떴다. 정말 힘들었다. 조금만 더 잘까? 1분, 아니 5분, 아니 10분? 생각을 한참 동안 반복하다가 이불을 박차고 일어났다. 건조해서일까? 유난히 일어나기가 힘이 들더라. 하지만 일어나서 5분을 버티니 너무나 뿌듯하고 좋다. 일명 '참 잘했어요' 표를 만든지 벌써 3일째다. 오늘을 넘기고 다음주, 그 다음달까지 나와 함께 해주기를. 표를 통해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바라보고싶다. 오늘은 멋지게 성공!
기적은 없다. 혁신도 없다. 오늘 걷지 못하면 내일은 두배로 뛰어야하는데, 표지판이 잘 안보이니 자꾸만 쉬게된다.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앞을 바라보는 것은 좋으나, 행동없는 비판은 체념이 되기 쉽상이다.
그렇게 되어버리면 패배자가 되는 것이다. 힐링,멘토라는 단어마저 상업용으로 팔아대는 거지같은 요즈음. 지치기 쉽상인 상황이라는 것 잘 알지만 아무것도 하지않고 욕만 해봤자,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행동하는 긍정주의자가 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