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130122 화제의 영화 아무르를 봤다. 지난 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올해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작인 아무르를 보고왔다. 워낙 화제여서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다 교차상영에 하루에 한 타임 상영하는 영화관들 뿐이였다. 미루다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보게되었다. 일부러 영화에 대한 아무 정보도 가지지않은 상태로 영화관을 향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도 그렇게 봤는데 너무나 좋았고 미리 평론 같은 걸 읽고가면, 그들의 의견에 내 생각이 밀려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 아무르에 대한 정보는 상을 받았다는 것과,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6~7점 밖에 안주는 한국 평론가들이 8.5 점 정도를 줬다는 것, 그리고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라는 정도? 전체적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평화롭게 노년을 즐기는 한 부부. 여느 때와 같이 맞이하는 아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