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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스키친

네타스 키친 애정하는 네타스키친.매주 일요일마다 홍대에서 열리는 네타스 키친은 요리연구가 차유진 님이 직접 고른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반찬, 소스, 안주류까지 다양한 식료품을 만날 수 있구요.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해보았는데 네타스에 첫 발걸음을 한 것이 벌써 5개월이 넘었네요. 나 나름 단골... 이제는 사장님이랑도 약간 친해진 것 같고(능청) ㅎㅎ 넓은 주방과 함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 가장 인기가 많다는 생강진액이 눈에 띄네요. 저기 서계신 분이 사장님! 항상 친절하심! 메뉴들 ㅎㅎ 샌드위치와 케이크는 요즈음 새로이 나오는 음식들! 사진 찍었을 당시엔 레몬 커드(스콘에 발라 먹으면 사랑)와 블루베리 콩포트(식빵에 발라먹으면 평화), 생강진액(우유나 뜨거운 물에 넣어 먹으면 감기예.. 더보기
11월 근황 길고도 길었던 11월. 바뻤다면 바뻤고, 여유로웠다면 한없이 여유로웠던 시간. 수업도 어중간하니 있었고 과제도 별로 없었기에.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고 다양한 일들을 경험했던 시간이었다. 올해들어 가장 많은 술을 마셨던 달이기도 했다. 서울을 통학생마냥 드나들기도 하고, 집도 내려갔다왔다. 가장 인상깊었고 뿌듯했던 학교 김장 담구기 행사. 간부들만의 행사가 되버린 부분은 아쉬웠지만, 난생 처음 담궈본 김장이 재밌었다. 비록 양념만 발랐지만 ㅎㅎ. 새로 뽑힌 후임 집부인 민주와 처음으로 술을 마신 날이기도 했는데,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일을 잘할 것만 같아서 정말 간부 일이 끝났구나- 싶었던 날이였다. 이 다음 날엔 직접 독거노인 분들께 김장을 나눠드리기도 했는데 많은 것을 생각한 날이였다. 오랜만? 에.. 더보기
최근의 먹거리 11월 네타스키친에서 공수해온 바질페스토에 버무린 파스타. 같이 사온 올리브도 곁들여 먹었다. 고소하고 좋다.얼마 천안 자취방 생활. 약속한 사람들에겐 약속한대로 요리를 대접했다. 1시간 끓인 어묵탕과 오코노미야키, 그리고 쯔유로 무친 어묵파무침과 샐러드. 처음 만들어본 어묵 파무침. 안주로 아주 좋은 것 같다! 적절하게 짭짤하고 향긋, 매콤.모양내기에 아주 신경쓴 어묵탕 ㅎㅎ 정석대로 하려고 애썼다.그리고 역시 바질페스토에 버무린 푸실리. 개인적으로 바질페스토는 푸실리를 썼을 때 더 맛있는 것 같다. 영준이와 혜지랑 같이 먹은 메뉴. 이번에 만든 코스인데 일명 '치킨찌찌 스페셜!'닭가슴살로 끓인 닭곰탕, 닭가슴살 샐러드, 닭가슴살대파말이구이.닭가슴살 대파말이구이는 마셰코에서 나온 레시피를 참고했다. 생강즙,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