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 맥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강진의 여느 맥주집 다녀온지는 한참 되었지만, 시험기간을 지나 이제야 여유가 좀 생겼기에. 이곳은 한강진 역 부근의 어느 맥주집. 마피아 치킨과 월향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간판도 없는채로 뜩 하고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맥주 취향이 잘맞는 진영이의 추천으로 현성과 함께 왔다. 문을 다 열어놓아 시원하고 좋다. 사진만으로도 여름 밤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외국인이 반 이상이다. (실제로 사장님이 외국인이라고.) 직원분들도 한국말을 잘 못 알아들으신다. 담백하게 생긴 접시가 세팅이 되어있다. 안주류도 가격이 착하지만, 우린 방금 치킨을 먹고왔기에 패스. summer solstice라는 에일 맥주와 oatmeal staut라는 스타우트를 시켰다. 황금거품... 아... 말이 필요없다. 올해의 맥주 상을 주고싶었다. 한 잔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