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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녹사평 네버 그린 스토어

녹사평 역에 위치한 네버 그린 스토어에 다녀왔다.

평소엔 스펙테이터를 보러 므스크샵을 주로 갔었는데, 이번에 안태옥 디자이너님이 새로 Home Grown Svpply 런칭하셨다기에- 정규와 함께 달려갔다!


녹사평 2번 출구로 나오면 건너편에 보이는 네버 그린 스토어. 황금빛이 나고있네..?

로고가 너무 예쁘다. 재밌는게 번호키를 누르고 매장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

매장에 들어가자 낯익은 분이 반겨주셨다.

바로 안태옥 디자이너 님! 항상 상주하고 계시는 건 아닌데, 우리가 간 날 마침 계셨던 것!

무척 아담한 네버 그린 스토어. 인테리어가 재미있다. 블랭코브의 가방들이 천장에 걸려있고, 행거에는 스펙테이터의 옷이 걸려있다. 자전거 소품으로도 디피가 되어있다.

크으.. 해리스 트위드로 만든 지난 시즌의 베스트. 너무 예쁘다.

그리고 이 엄청난 패턴의 바지는 이번 시즌의 아이템!! 보자마자 반했다!

블랭코브와 모스그린의 합작 모자. 고와.

그리고 스펙테이터의 옷들..

저 디테일 봐 :)


안태옥 디자이너 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옷도 여러 벌 입어보았다.

홈 그라운 서플라이의 져지 티를 보러 갔는데 재질이 참 좋았고, 너무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그런데 정작 져지 티 사진은 못찍었다.

여튼 너무 좋아서 냉큼 구매!! 안태옥 님과 블로그 트위터에선 친구인데, 실제로 만나 여러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시간이였다. 다음엔 스펙테이터를 구매하러 오고싶다..!!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