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보았다. 예전에 다른 나라에서를 광주극장에서 봤었는데, 너무나 적은 관객 속에서 혼자만 깔깔 웃으면서 봤었더랬다. 유준상의 뻔뻔함과 능청스러움, 문성근의 찌질한 집착을 보면서 혼자 깔깔깔. 이 포인트에서 웃는 내가 이상한걸까 싶었는데, 이번에 상상마당에선 꽉 찬 영화관에서 영화를 봐서인지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다들 함께 웃는 그 기분이란. 나는 홍상수 감독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영활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일거야 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역시나! 다들 영화관 매너가 너무 좋았다. 휴대폰을 켜대는 사람도 없는 듯 했고, 와작와작 과자를 먹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친구가 올린 포스터 한 장 이 포스터 한 장에 반하고, 제목에 반해서 몇 달을 기다렸는지. 아 정은채. 너무너무 예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