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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합니다

스팸

 방금 인터넷하다가 열이 뻗쳐서 쓴다.

 진심으로 그 관계자들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다. 스타일닷컴(쇼핑몰)과 그 아래의 사이트들.. 얼핏 기억으론 조군샵과 톰앤래빗? 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컴을 완벽히 관리하지 못하는 관계로 주기적 청소를 못해주는데, 덕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키면 이 쇼핑몰들이 스팸 팝업으로 창궐을 한다. 진심으로 흉물스럽다.

 바야흐로 광고의 시대- 눈만 돌리면 광고인 시대이다. 이런 때일수록 창의적인 광고, 특별한 혜택, 좋은 품질로 자신들을 부각할 생각은 하지 못할 망정.. 구시대적 아이디어로 저따위 스팸 팝업을 띄우는 악상 스파이웨어를 배포하다니.. 5~6년전 성인 사이트 우연히 들어갔을 때 우르르 뜨던 그것과 무엇이 다를까. 공해와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본인들 이미지 깎아먹는 단 생각은 전혀 안하는거지. 내가 그 쪽 CEO였다면 그 아이디어 제안한 사람 바로 자르겠다.

 한 달에 한 번은 컴퓨터 청소를 하는 나조차도 이 정도인데, 컴퓨터를 잘 못하시는 부모님의 컴퓨터에는 얼마나 많은 악성 스파이웨어들이 있을까? 다음 번 내려가면 컴퓨터 청소 좀 하고 올라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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